J Korean Biol Nurs Sci > Volume 20(3); 2018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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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Purpose: The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mpathy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n nursing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5 to 30, 2018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measuring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ego-resilience. The sample was 204 nursing college students. SPSS WIN 23.0 program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Ego-resilience was positively related to empathy (r=.37, p<.001)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r=.36, p<.001) and empathy was positively related to interpersonal relationships (r=.37, p<.001).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ego-resilience was affected by empathy (β=0.37, p<.001),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affected by empathy (β=0.37, p<.001).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affected by empathy (β=0.28, p<.001) and ego-resilience (β=0.26, p<.001). Therefore ego-resilience mediates between empath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 to improve nursing students’ empathy and ego-resilience.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간호사는 간호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의사, 동료 간호사 그리고 다른 보건의료인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의료기관에 서는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의 대응을 위해 여 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예비 간호사인 간호 대학생은 대상자와 다른 보건의료인들과의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부분은 졸업 후 직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 을 느끼고, 직무 만족도를 떨어뜨려 이직의 원인이 되거나, 병원생활 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1]. 실제로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뛰 어난 간호사들은 간호업무를 능숙하게 수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보 건의료인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고 있다. 높은 팀워 크가 요구되는 간호업무의 특성상 우수한 대인관계 능력은 다른 부 서와의 협업 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2]. 간호대학 생은 전문직 사명을 위해 사회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학생 활에 필요한 사회화 과정에도 잘 적응해야 한다[3]. 이런 사회화 과정 적응에 가장 어려운 활동 중 하나가 대인관계 능력이다. 대인관계 능 력은 임상현장에서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취약한 대상자들과 치 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간호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4].
간호사가 간호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관계중심의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간호사 개인의 고유한 특 성이 관계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5]. 간호사가 때때로 환자와의 관계에서 치료적 의사소통이 아닌 비전문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럴 때 공감능력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6]. 공감은 간호사와 대상자의 치료적 대인관 계의 기본이 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명확히 이해해야만 느낄 수 있어, 진실한 공감능력은 대상자에 대한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 고, 안전사고 비율도 감소하게 한다[7].
자아탄력성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적절한 자아통제를 통 해 융통성 있게 반응하여 성공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다[8]. 자아탄력적인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9]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 이에 대한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한다[8,9]. 간호사를 대상 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10].
선행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과 공감 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7],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아 탄력성과 대인관계 능력은 상관관계가 있었다[10]. 이러한 선행연구 에서 대인관계 능력, 공감, 자아탄력성에 관한 연구는 관련 변인과 의 관계만을 단편적으로 살펴보았다. 공감이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고[11],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대인관계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또 다른 선행연구에 근거하여[12]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의 공감능력이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자아탄력성은 중재를 통해 긍정적 변화가 가능하므로[13]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우선 적으로 공감과 대인관계 능력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라는 개 인 내적 요인이 두 변수를 매개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 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이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이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 아탄력성의 차이를 파악한다.

  2.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을 파악한다.

  3.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의 상관관 계를 파악한다.

  4. 간호대학생의 공감과 대인관계 능력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 성의 매개효과를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이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 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U시와 G도에 소재한 4년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214명이 연구 에 참여하였고 이 중 설문지의 내용이 불충분한 10명을 제외하고 분석에 사용된 최종 대상자는 204명이었다. 표본의 크기는 G 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 수를 산정하였고, 간호대학생 을 대상으로 매개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효과크기 .15, 검정력 .95, 예 측변수의 수(number of predictors)가 2개일 때 필요한 최소 표본의 수는 89명으로 산출되어 분석 조건을 충족하였다.

3. 연구 도구

1) 공감능력

Davis [14]가 개발한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를 Kang 등 [15]이 번역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받은 한국어판 IRI를 이용하 여 측정하였다. 도구는 인지적 공감(관점 취하기, 상상하기)과 정서적 공감(공감적 관심, 개인적 고통)의 2개 영역 4범주에 걸쳐 각 범주 당 7 문항으로 총 2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 로 ‘나를 잘 표현하지 못한 문장이다’ 1점에서 ‘나를 아주 잘 표현한 문장이다’ 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정문항은 역환산하였으며, 점수 가 높을수록 공감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Kang 등[15]의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 =.8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0이었다.

2) 대인관계 능력

Buhrmester, Furman, Wittenberg와 Reis [16]가 개발한 대인관계 능 력 검사(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aire)를 Han과 Lee [17]가 한국어판으로 번역, 수정하여 대학생에 맞게 수정한 도구로 총 31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1점 ‘잘못한 다’ 에서 5점 ‘매우 잘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인 관계 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Han과 Lee [17]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84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89이었다.

3) 자아탄력성

자아탄력성은 Klohnen [8]이 개발한 29문항의 자기보고식 척도를 Park [18]이 번역한 자아탄력성 척도(Klohnen의 Ego-resilience Scale) 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척도는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으 며, 낙관적 태도 10문항, 대인관계 효율성 8문항, 자신감 9문항, 감정 통제 2문항으로 총 29문항이다. 이 척도의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 로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 진술 4문항과 부정적 진술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정적 진술문은 역점수 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Park [16]의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 =.88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93이었다.

4. 자료 수집

본 연구는 U시와 G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학 과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구조 화된 설문지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연구 참여시 개인 정보 보호, 설문 소요시간 등을 충분히 설 명을 한 후 자발적인 참여와 서면의 동의를 허락한 경우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에 소요된 시간은 약 15-20분이었으며, 총 214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10부를 제외한 204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 음과 같은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 분율로 분석하고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 정도는 평 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과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으로 Scheffé test로 비교분석하였 다. 대상자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 간의 상관관계 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 [19]가 제시한 3단계 매개 효과 검증절차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성 검 증은 Sobel test로 검증하였다. 3단계 매개효과 검증절차는 1단계 독 립변수에 대한 매개변수의 회귀분석을 하고 2단계 독립변수에 대 한 종속변수의 회귀분석을 검증하며 3단계 독립변수와 매개변수 모두에 대한 종속변수의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기준에 따라 매개효 과를 판단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D대학교의 생명윤리위원회(1040647-201806-HR-003- 02)를 받아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익명성과 비 밀이 보장되며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고, 이로 인한 불 이익은 없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에 자필 서명한 후 시행하였다. 수 집된 자료는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잠금장 치가 있는 곳에 보관하여, 연구자 이외에 접근을 금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 204명 중 여학생은 182명(89.2%), 남학생은 22명 (10.8%)이었고, 평균 연령은 20.63±1.96이었다(Table 1). 학년별로는 2 학년 100명(49.0%)이었고, 대상자의 124명(60.8%)이 종교를 가지고 있 지 않았다. 거주형태는 자취가 125명(61.3%)이었고 교우관계는 ‘좋 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109명(53.4%), 대학생활 만족도는 ‘만족한다’ 가 82명(40.2%), 전공만족도는 ‘만족한다’가 93명(45.5%)이었으며, 간 호학과 선택 동기는 ‘높은 취업률’이 74명(36.3%)이었으며, 동아리활 동에 ‘참여한다’가 155명(76.0%)이었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204)
Variables Categories n (%) Mean±SD

Age (year) 20.63±1.96
Gender Male 22 (10.8)
Female 182 (89.2)
Grade Sophomore 100 (49.0)
Junior 104 (51.0)
Religion Yes 80 (39.2)
None 124 (60.8)
Dwelling type Home 58 (28.4)
Dormitory 125 (61.3)
Rented room 21 (10.3)
Peer relationship Good 109 (53.4)
Common 88 (43.2)
Bad 7 (3.4)
Satisfaction on university life Satisfied 82 (40.2)
Common 57 (27.9)
Unsatisfied 65 (31.9)
Satisfaction on major Satisfied 93 (45.5)
Common 45 (22.1)
Unsatisfied 66 (32.4)
Entrance motive High school record 16 (7.8)
Appropriate aptitude 69 (33.8)
High employment rate 74 (36.3)
Recommendation by parent and teacher 45 (22.1)
Club activity Yes 155 (76.0)
No 49 (24.0)

2. 대상자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탄력성 정도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42±0.45, 대인관계 능력 은 5점 만점에 평균 3.38±0.46, 자아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23±0.64이었다(Table 2).
Table 2.
Levels of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Ego-resilience (N=204)
Variables Possible range Min-Max Mean±SD

Empathy 1-5 1.11-4.32 3.42±0.45
Interpersonal relationship 1-5 1.94-4.55 3.38±0.46
Ego-resilience 1-5 1.76-5.00 3.23±0.64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탄력성 정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능력을 분석한 결과 학년, 대 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동아리 활동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Table 3). 학년에 따른 공감능력은 3학년의 공감능력은 평 균 3.51±0.42점으로 2학년의 공감능력 평균 3.34±0.47점보다 유의 하게 높게 나타났다(t= -2.76, p =.006).
Table 3.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Ego-resilienc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04)
Variables Categories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 Ego-resilience



Mean±SD t/ F (p)
Scheffe
Mean±SD t/ F (p)
Scheffe
Mean±SD t/ F (p)
Scheffe

Gender Male 3.47±0.36 0.48 (.631) 3.41±0.65 0.21 (.838) 3.59±0.77 2.77 (.006)
Female 3.42±0.46 3.38±0.44 3.20±0.62
Grade Sophomore 3.34±0.47 -2.76 (.006) 3.37±0.46 -0.43 (.669) 3.16±0.64 -1.79 (.075)
Junior 3.51±0.42 3.40±0.47 3.32±0.64
Religion Yes 3.45±0.46 0.56 (.579) 3.40±0.48 0.40 (.692) 3.28±0.70 0.66 (.508)
None 3.41±0.45 3.37±0.46 3.21±0.61
Peer relationship Gooda 3.48±0.44 2.43 (.090) 3.51±0.45 9.51 (<.001) 3.36±0.69 4.78 (.009)
Neutralb 3.38±0.46 3.25±0.44 a>b 3.12±0.57 a>b
Poorc 3.18±0.48 3.08±0.62 2.86±0.38
Satisfaction on university life Satisfisfactiona 3.65±0.37 44.85 (<.001) 3.50±0.48 16.00 (<.001) 3.57±0.56 49.53 (<.001)
Neutralb 3.50±0.36 a>c, b>c 3.36±0.44 a>b, a>c 3.23±0.58 a>b>c
Unsatisfactionc 3.07±0.40 3.23±0.42 2.78±0.51
Satisfaction on nursing major Satisfisfactiona 3.61±0.44 8.48 (<.001) 3.50±0.48 7.24 (.001) 3.62±0.43 40.37 (<.001)
Neutralb 3.55±0.39 a>c, b>c 3.36±0.44 a>c 3.32±0.49 a>b>c
Unsatisfactionc 3.08±0.28 3.23±0.42 2.88±0.59
Entrance motive High school record 3.29±0.37 0.89 (.445) 3.20±0.48 1.05 (.371) 3.08±0.45 1.14 (.334)
Appropriate aptitude 3.47±0.52 3.41±0.51 3.34±0.70
High employment rate 3.38±0.39 3.36±0.44 3.22±0.60
Recommendation by parent and teacher 3.42±0.45 3.42±0.42 3.22±0.10
Club activity Yes 3.47±0.42 2.60 (.010) 3.41±0.46 1.55 (.125) 3.30±0.65 2.53 (.012)
No 3.28±0.52 3.29±0.47 3.03±0.61

Scheffé’s method was used for multiple comparisons in ANOVA.

대학생활 만족도와 전공만족에 따른 공감능력을 Scheffé test로 사후분석 한 결과 대학생활의 만족도가 ‘만족’ 또는 ‘보통’인 대상자 의 공감능력은 평균 3.65±0.37점과 3.50±0.36점으로 ‘불만족’인 대 상자의 공감능력인 평균 3.07±0.4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 44.85, p < .001), 전공만족도가 ‘만족’ 또는 ‘보통’인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 균 3.61±0.44점과 3.55±0.39점으로 ‘불만족’인 대상자의 공감능력인 평균 3.08±0.28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 8.48, p < .001). 동아리 활 동을 하는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균 3.47±0.42점으로 활동을 하 지 않는 대상자의 공감능력 평균 3.28±0.5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2.60, p =.010).
대인관계 능력은 교우관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교우관계가 ‘좋다’라 응답한 대상자의 대 인관계 능력은 평균 3.51±0.45점으로 ‘보통’인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 력의 평균 3.25±0.44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 9.51, p < .001). 대학 생활의 만족도가 ‘만족’ 또는 ‘보통’인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력은 평 균 3.50±0.48점과 3.36±0.44점으로 ‘불만족’인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력인 평균 3.23±0.4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16.00, p < .001), 전공만족도가 ‘만족’인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력은 평균 3.50±0.48 점으로 ‘불만족’인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력인 평균 3.23±0.4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7.24, p = .001).
자아탄력성은 성별, 교우관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동 아리 활동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학생의 자아탄 력성은 3.59±0.77점으로 여학생의 자아탄력성 3.20±0.62점보다 유 의하게 높았다(t=2.77, p =.006). 교우관계가 ‘좋다’라고 응답한 대상 자의 자아탄력성은 평균 3.36±0.69점으로 ‘보통’인 대상자의 자아 탄력성의 평균 3.12± 0.5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 4.78, p =.009). 대학생활의 만족도는 ‘만족’, ‘보통’, ‘불만족’ 순으로 자아탄력성의 평 균은 3.57±0.56점, 3.23±0.58점, 2.78±0.51점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 로 차이가 있었다(F= 49.53, p < .001), 전공만족도는 ‘만족’, ‘보통’, ‘불 만족’ 순으로 자아탄력성의 평균은 3.62±0.43점, 3.32±0.49점, 2.88±0.59점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F = 40.37, p < .001). 동아리 활동을 하는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은 평균 3.30±0.65점으 로 활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의 평균 3.03±0.61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2.53, p =.012).

4. 대상자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아탄력성 간의 상관관계 검증 결과,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능력(r= .37, p < .001), 공감능력과 자 아탄력성(r= .37, p < .001) 그리고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탄력성(r=.36, p < .001)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N=204)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

r (p)

Empathy 1
Interpersonal relationship .37 (<.001) 1
Ego-resilience .37 (<.001) .36 (<.001)

5.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공감이 대인관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변수임을 검증하기 위해 세 단계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자 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전에 Durbin-Watson 지수가 1.73- 2.17로 나타나 잔차의 자기상관이 없었다. 변수에 대한 공차한계는 0.86으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요인(Varianve Inflation Factor)값은 1.16으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또한 잔차 분석 결과 모형의 선형성, 오차의 정규성, 등분산성이 확인되었다. 첫째 방 식은 매개변수(자아탄력성)를 독립변수(공감)에 대해, 둘째 방정식 은 종속변수(대인관계 능력)를 독립변수에 대해, 셋째 방정식은 종속 변수를 독립변수와 매개변수에 대해 회귀분석하였다(Table 5).
Table 5.
The Effects of Empathy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N=204)
Variables B SE β t p R2 Adjusted R2 F p

1. Empathy→Ego-resilience .54 .09 .37 5.72 <.001 .14 .14 32.72 <.001
2. Empathy→IR .39 .06 .37 5.68 <.001 .14 .13 32.35 <.001
3. Empathy, Ego-resilience→IR <.001 .20 .19 24.46 <.001
Empathy→IR .29 .07 .28 4.03 <.001
Ego-resilience→IR .19 .04 .26 3.79 <.001

IR=Interpersonal relationship.

Baron과 Kenny [19]에 따르면 매개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다음 의 4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방정식에서 독립변수가 매 개변수에 대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둘째 방정식에서 독립변수 가 종속변수에 대해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셋째 방정식에서 매 개변수가 종속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마지막으로 독립변수 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둘째 방정식보다 셋째 방정식에서 더 작아야 한다. 만약 셋째 방정식에서 매개변수가 통제되었을 때,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으면 완전매개, 유의하면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공감이 대인관 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가 입증 되었다. 셋째 방정식에서 독립변수인 공감이 종속변수인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므로(β =.28, p < .001) 자아탄력성은 부 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공감과 대인관계 능력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유의한 부분매개 변인인 것으로 확 인되었다(Z=3.43, p < .001).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향후 간호대 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 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학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동아리 활동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 구결과 3학년의 공감능력이 2학년의 공감능력보다 높았는데, 3학년 은 임상실습을 한 학기 경험한 학생이었다. 환자를 접한 경험이 많 고 임상실습경험이 풍부할수록 공감능력이 높다는 Chae [7]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실습을 경험한 3학년 학생의 공감능력이 2학년 보다 공감능력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 전 공에 만족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공감능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과 Yi [20]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전공만족도는 대학생의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 관련 학문 수행에 대한 만족도로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높은 학 업성취도를 나타내며,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학과 참 여를 보인다[21].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환경 및 교육과정의 제공은 공감능력을 지속적으로 향 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학생활 만족도 가 높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공감능력이 높게 나타 났다. 간호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록 권장하고,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것이 공감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은 교우관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우관계가 좋고, 대학생활 만족도와 전공만족도가 높은 경우 대인관계 능력이 높았으며, 이는 대학생활 만족도와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이 높다 는 Chae [7]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인간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적절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는 심 리적인 만족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우관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가 높다고 느끼는 대상자는 대인관계 능력도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은 성별, 교우관계, 대학생활 만족도, 전공만족도, 동아리 활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학생 의 자아탄력성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교우관계가 좋고, 대학생활 만족도와 전공만족도가 높은 경우 자아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대 학생활 만족도와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아진다 는 선행연구 결과[22]와 일치한다. 자아탄력성은 스트레스나 갈등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자아를 통제하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잘 적응하게 하므로[8,9], 교우관계가 좋고, 대학생활과 전공만족도 가 높은 학생은 자아탄력성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5점 만점에 3.42점이었으 며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Jeong과 Lee [23]의 연구 결 과와 유사한 수준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을 조사한 We, Chang과 Lim [24]의 2.4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간호대학생은 교과 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치료적 관계에 접할 수 있는 환경 에 노출되어 있으므로[25], 일반대학생보다 공감능력이 높은 것으 로 생각할 수 있다. 한편, 공감은 타인의 말을 무조건 수용하고 따르 는 것이 아니고, 타인의 감정과 그에 대한 나의 감정과 나의 반응까 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26]. 따라서 공감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는 상대방의 생각, 의도, 감정과 동기 등을 인지하고 추리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프 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38점으로 이는 Park 등[27]의 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의 평균 2.90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은 환자, 보호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료적 의사소통을 배우고, 임상실습을 통해 직접 대인관계 능력을 형성하는 여러 과정을 경험을 하면서, 일반 대학생보다 간호 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의 점수가 더 높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 로도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서 간 호교육 과정 내에서 대인관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개 발하고,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해서 대인관계 능 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23점으로 간호대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Kim [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자아탄력 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와 임상수행능력[11] 그리고 대학생 활 적응[28]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자아탄력성은 자아존중감을 높 이고[9], 사회적 지지를 통해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29] 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되어야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의 자아탄력성은 공감능력, 대인관계 능력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는 Chae [7]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능력도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 고, 이는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이 높게 나온 선행연 구[7,22] 결과와 일치한다. 공감능력은 친사회적 행동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의 정서 상태를 함께 경험하는 것으로[14], 공감 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요구를 파악하여 그의 기대에 반응할 수 있고 관심을 기울이거나 경청의 과정을 통해 유대감과 친밀한 관계 형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공감능력은 대인관계 형성과 유지에 중 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 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감 능력이 자아탄력성[11]과 대인관계 능력[7,22]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 연구[7,22]에서 더 나아가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능력에 영향을 미치 는데 있어 자아탄력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 다. 공감능력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아탄력성을 유지하여 대인관계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13]. 간 호사는 대상자의 감정과 요구를 파악하여 반응해야 하지만 대상자 와 가족에 대한 공감이 지나치면 오히려 공감피로가 발생하여 소진 될 수 있다[29]. 공감능력을 적절하게 발휘해야만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지 않고 자아를 통제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30]. 자아탄력성이 유지되어야 대인관계 능력이 적절하게 유지 될 수 있다[12,13]. 대인관계 능력은 간호 실무에서 환자와 의료진과 의 의사소통을 위한 필수적 기술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를 개발할 때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 향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대 학생의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 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의 향상 이 요구되는 의료 환경에서 자아탄력성이 이를 높일 수 있는 매개 변수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 는데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 의 대인관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높 일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과 내외 활동을 개발하고, 이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는 U시와 G도에 소재한 2개의 4년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연구 대상을 확대 및 반복 하기를 제언한다. 둘째,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기를 제언한다.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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